🚙🎶782마력의 '더 뉴 플라잉스퍼' 출시

차랄라 130호

2024. 9. 15.

2024. 9. 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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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추석이에요 여러분!🌕

올해 가기 전, 이루고 싶은 소원도 빌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푹~쉬는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 이세계 - 낭만젊음사랑

782마력을 자랑하는 '더 뉴 플라잉스퍼' 출시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럭셔리 GT 세단, '더 뉴 플라잉스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습니다. 플라잉스퍼는 지난해 한국에서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하며, 세계적으로 벤틀리의 핵심 시장 중 하나로 꼽혀요. 이 때문에 한국이 신차 1호 출시국이 된 것이죠.

플라잉스퍼는 2005년 처음 출시되어, 19년에 걸쳐 럭셔리 GT 세단의 가치를 이어왔는데요. 이번 4세대 '더 뉴 플라잉스퍼'는 벤틀리의 4-도어 모델 역사상 최고의 성능, 782마력을 자랑합니다.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더 뉴 플라잉스퍼에는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최신의 파워트레인이 탑재됐습니다. 600마력을 발휘하는 신형 4.0L V8 엔진과 190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구성되며,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사륜구동 시스템을 지니고 있어요.

주행 환경과 운전자 니즈에 따라 순수 전기 주행 모드(EV 모드), 일렉트릭 부스트 모드 및 회생제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충전 모드에서는 엔진이 구동력 전달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또한 차세대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Bentley Performance Active Chassis)가 기본 적용되어 퍼포먼스와 핸들링, 승차감 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해요.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특히 11년 만에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고성능 라인업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를 통해 벤틀리의 퍼포먼스 헤리티지를 계승합니다.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에는 벤틀리 고유의 스피드 DNA를 담은 디자인 요소들이 다수 적용됐어요. 전체적 외관 디자인은 벤틀리의 역동적이고 우아한 형태를 계승한 동시에 최신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더했습니다.

외관의 몰딩과 디테일 요소에는 다크 틴트 컬러가 적용돼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어요. 새로 디자인된 ‘스피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범퍼, 리어 디퓨저를 통해 참신하면서도 퍼포먼스 지향적인 외관을 구현했습니다. 22인치 휠은 새로운 디자인을 비롯해 세 가지 스타일, 다양한 컬러 선택이 가능해요.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영국 크루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실내는 벤틀리 고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장인 정신이 돋보입니다. 시트에는 새로운 3D 다이아몬드 퀼팅과 자수 패턴이 적용되며, 도어와 B-필러 내부에는 3D 다이아몬드 패턴의 가죽으로 마감됐어요. 또한 외부의 다크 틴트에 맞춰 도어 핸들과 스위치, 스피커 그릴 등에 다크 크롬 트림 옵션이 제공됩니다.

디지털 클러스터에는 새로운 인스트루먼트 그래픽을 적용했고, 벤틀리 로테이팅 디스플레이를 통해 12.3인치 고해상도 모니터와 아날로그 다이얼, 수작업으로 완성된 베니어를 선택할 수 있어 현대적 감성과 아날로그 감성을 모두 담았어요.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이 밖에도 외장, 비스포크, 가죽 컬러 등 수백억 가지 인테리어 조합이 가능해, 고객은 취향에 따라 무수히 많은 옵션을 고를 수 있습니다.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3억 7570만원(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하는데요.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퍼스트 에디션’도 함께 선보입니다. 애니메이티드 웰컴 램프, 네임 오디오 시스템 등 한국 고객들 선호 사양과 퍼스트 에디션만의 특별한 디자인이 적용된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퍼스트 에디션 가격은 4억 4190만원(부가세 포함)입니다.

추석 장거리 운전 대비 차량 점검 필수 리스트

어느덧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고향을 가든 여행을 떠나든 많은 분들이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실 텐데요. 평소와 달리 정체가 심해지는 고속도로 교통 상황, 그리고 늘어난 운전량에 따라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떠나기 전에 꼭 숙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check!

사진=한국타이어

오랜 시간 달려야 하기 때문에 자동차의 발이 되어주는 타이어 점검은 매우 중요합니다. 타이어는 제조사나 운전 습관에 따라 그 주기가 달라질 순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3년 또는 3만 km 주기로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타이어의 주 성분은 고무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딱딱해지는 경화 현상이 일어나는데, 딱딱해진 타이어로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면 타이어 마모가 더 빨리 진행돼요. 또한 타이어는 도로 표면에 직접 닿기 때문에 가끔 트레드 홈에 작은 돌이나 이물질 혹은 못이 박히기도 합니다. 타이어 펑크를 방지하기 위해 미리 표면을 꼼꼼하게 살펴주세요!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면 타이어에 열이 심하게 발생하고, 타이어 표면에 물결이 이는 듯한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치하면 타이어 펑크 위험이 있어요. 타이어 공기압은 정비소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셀프 체크 및 주입이 가능하니, 장거리 이동 전에 꼭 체크하세요!

배터리 check!

사진=freepik

갑자기 전조등 밝기나 실내 조명 밝기가 떨어지거나 평소와 달리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면 배터리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어요.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은 보닛을 열어 배터리 인디케이터의 불빛을 보는 것인데요. 녹색은 정상, 검은색은 충전 필요, 흰색은 점검 또는 교체 필요 신호입니다. 혹시 배터리 연결 단자 주변에 하늘색이나 흰색 가루가 쌓였다면, 이는 접촉 불량을 유발하여 배터리 방전의 원인이 되는 '백화현상'입니다. 단자 주변에 쌓인 가루는 주기적으로 털어주고, 윤활유를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오일 check!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장거리 운전은 고속 주행과 서행이 반복되면서 오랜 시간 주행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엔진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은 엔진 출력 성능과 직결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엔진의 윤활, 청정 역할 등 다양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보충해야 해요. 엔진오일 상태는 셀프로도 손쉽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양 셀프 체크 방법'

1. 시동을 끄고 10분 뒤 차량 보닛 열기

2. 엔진에 부착된 쇠막대(딥스틱)를 꺼내기

3. 깨끗한 천이나 티슈로 딥스틱 닦기

4. 딥스틱을 빼낸 곳에 다시 끝까지 집어넣었다 빼기

5. 딥스틱 끝부분에 있는 눈금 확인

-L 이하라면 엔진 오일이 부족한 상태 -> 즉시 교체 요망

-딥스틱에 묻어 나온 오일 색이 노랑, 연갈색일 경우 정상 / 짙은 색일수록 교체 시기

보통 1만~1만 5천 km 주기로 교체를 권장하는데요. 셀프로 체크가 어렵다면 가까운 정비소에 가서 점검받을 수 있어요!

오늘의 한키🗝️ : 코치 도어

코치 도어(coach door)는 자동차에서 B 필러가 없고 뒷문 경첩이 뒤에 붙어 있어서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 보며 열리는 자동차 도어를 말합니다. 롤스로이스 등 최고급 차량에서 주로 사용하는 도어에요.

코치 도어는 탑승객이 차에서 내리거나 차를 탈 때, 넉넉한 공간이 있어서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차량 뒷문이 열리는 방향이 자동차 주행 방향과 반대라서 혹시라도 주행 중에 뒷문이 열릴 경우 차 문이 떨어져 나가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코치 도어는 1960년대만 해도 4도어 세단형 차량에서는 꽤 일반적인 형태의 도어였어요. 하지만 당시 부족한 기술력으로, 차량이 고속 주행을 할 경우 이러한 도어가 각종 외력을 감당하지 못해 스스로 열려버리는 사고가 잦았어요. 이 때문에 자살을 뜻하는 수어사이드를 붙여 '수어사이드 도어'라는 이름이 되었죠.

오늘날 이러한 형태의 도어를 사용하는 제조사는 롤스로이스가(Rolls-Royce)가 대표적입니다. 수어사이드 도어는 승객이 내리기에 아주 편리한 구조이기에 롤스로이스에서는 수어사이드 도어의 형태를 고집하고 있어요. 단, 롤스로이스는 이를 코치 도어(coach door)라는 이름으로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