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도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네요.

더위는 언제쯤 물러갈까요..?

BMW 뉴 4시리즈 쿠페&컨버터블 국내 공식 출시

BMW 코리아에서 뉴 4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번에는 부분 변경을 통해 보다 역동적이고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최신 기능을 갖춘 실내를 자랑해요. 국내에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은 뉴 420i 쿠페 및 컨버터블이 들어오는데요. 뉴 420i 쿠페는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단일 트림으로, 뉴 420i 컨버터블은 M 스포츠 패키지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트림 두 가지로 판매됩니다.

같은 시리즈의 파생 모델인 만큼 디자인 변화도 공유합니다.

BMW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의 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 주행등이 반영된 LED 헤드라이트와 넓고 입체적인 디자인의 범퍼로 좀 더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후면부는 레이저 리어 라이트와 직경이 늘어난 배기구, 블랙 하이글로스(고광택) 리어 디퓨저로 역동성을 강조했어요. 레이저 리어 라이트는 뉴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트림을 제외하고 모든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에 기본 적용이라고 해요.

또한 BMW 뉴 4시리즈의 모든 내연기관 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적용됐는데요. 48V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가속하게 되면 추가 동력이 발생돼 반응성이 높아지고, 엔진의 부하를 줄여줍니다. 이는 강력한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갖추어 보다 경제적인 주행을 가능토록 해요.

최고 출력 190마력의 BMW 트윈 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고,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장착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쿠페가 7.5초, 컨버터블이 8.2초이며, M 스포츠 프로 패키지에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어 주행 상황에 맞춰 서스펜션을 변경할 수 있어요.  

주행 및 운전 보조 기능으로는 스톱앤 고 기능을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충돌 및 추돌 경고, 차선 유지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패키지'가 모든 트림에 적용되어 있어요. 주차 보조나 후진 보조 기능 등 주차 관련 기능으로 이루어진 '파킹 어시스턴트'기능은 트림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실내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나란히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이루고, 새로운 디자인의 D 컷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시트가 설치되어 있어요.

가격은 뉴 420i 쿠페 M 스포츠 프로 패키지가 7,320만 원, 컨버터블 M 스포츠 패키지가 7,480만 원, 컨버터블 M 스포츠 프로 패키지가 7,900만 원입니다.

운전 경력 20년 차도 헷갈리는 고속도로 운전 상식 TOP 5  

올해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발표한 여름철 휴가 통행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8.9%가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고 그중 76.6%가 국내 여행을 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여행할 때 사람들의 81.7%는 승용차를 이용할 거라고 해요. 때문에 고속도로의 통행량이 하루 평균 537만 대로 지난해보다 5%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어요.

고속도로는 일반 도로와 달리 평균 차량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때마침 한 달 뒤 다가오는 추석 연휴 귀성 및 귀경길도 대비할 겸,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고속도로 운전 상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그러나 고속도로 1차선이 항상 추월차선으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에요. 차량 통행량 증가 등 도로 상황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시속 80km/h으로 통행하는 경우에는 1차선 추월차로도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 

보통 실선에서는 끼어들기가 금지돼있고, 점선에서는 무조건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승용차의 공기저항계수는 일반적으로 'Cd'라 불리는데, 'Cd'는 차체의 형태에 의해 결정되는 공기저항계수(Drag Coefficient)의 약자입니다. 공기저항이 낮을수록 더 적은 힘으로 주행이 가능하며, 그만큼 연료를 절감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항력 계수가 10% 낮아지면 고속 주행에서 연료 효율은 5%가량 개선된다고 해요. Cd값을 0.01 줄이면, 차 무게 40kg을 덜어냈을 때와 같은 연료 효율 개선 효과가 있으며, 0.02Cd를 줄이면 80kg의 경량화 효과가 있어요.

또한, 공기저항은 승차감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공기저항이 크면 필연적으로 풍절음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방음재를 대거 사용하죠. 그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차가 무거워집니다. 하지만 공기저항이 적은 차는 불필요한 무게 증가 없이도 조용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해요. 

자동차 회사들이 공기저항계수에 집착하는 이유가 여기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