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달라진 점은?

차랄라 125호

2024. 8. 11.

2024. 8.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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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 지나서 그래도 좀 선선해진

아침저녁을 기대했는데

정말 너무너무 더운 요즘이에요😭

요즘 코로나가 또다시 유행이더라고요.

너무 더워서 면역도 떨어지고

여러모로 힘든 여름이네요..

코로나, 무더위 조심하세요!

🎶 Avenue Beat - WOMAN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뭐가 달라졌을까?

SUV 패밀리카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면서 3세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팰리세이드는 풀사이즈 SUV로, 싼타페나 쏘렌토와는 비교할 수 없이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초기 1세대부터 페이스리프트 모델까지 상품성에 대해 높이 평가를 받았습니다. 상품성을 인정받은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좋은 차량이에요.

사진=뉴욕맘맘모스

하지만 2018년에 출시해 2022년 페이스 리프트를 거쳤음에도 파워 트레인과 플랫폼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현대차에서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지 않으며, 기존 보유하던 엔진은 대형 SUV에 탑재하기에는 출력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또한 SUV 판매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이 모두 보완된 2.5리터 가솔린 터보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과 함께 새로운 파워 트레인과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인 LX3 팰리세이드의 인기가 굉장히 뜨겁습니다.

사진=뉴욕맘모스

올해 초부터 예상도가 나오기 시작해 많은 스파이샷이 돌아다니며 외관 디자인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 있습니다. 파워 트레인 또한 내수용은 세타 3 2.5L 가솔린 터보 엔진, 수출형은 람다 3 V6 3.5L 가솔린 엔진으로 드러나고 있는 상태에요. 많은 분들이 바라던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면서, 2.2L 디젤 엔진은 단종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기존 팰리세이드의 7인승, 8인승 이외에 9인승이 추가된다는 건데요. 확실치는 않지만 9인승 버전으로도 출시가 된다면 고속도로 버스 전용 차로 주행이 가능해져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개인사업자에게 9인승 차량은 개별소비세가 면제되어 경제적이에요.

사진=뉴욕맘모스

이번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를 보면 외관 디자인은 전방 헤드램프와 수평형 라디에이터 그릴, 후면 테일램프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와 많이 닮아있어요. 또한 차 길이를 5m 이상으로 확대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시트 배치를 1열부터 3열까지 3+3+3인승 구조로 설계해 카니발이 연상됩니다. 기어 레버는 기존 버튼식에서 스티어링 휠 뒤쪽 아래에 위치한 컬럼식으로 변경되고, 인포테인먼트와 각종 디스플레이도 최신식으로 변화될 예정이에요.

기존 팰리세이드 가격은 3천 후반에서 5천 초반대로 형성돼 있습니다. 이번 풀체인지 모델은 상품성 강화로 인해 조금은 인상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2.5L 하이브리드 가솔린 모델은 6천까지도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어떻게 변화되어 출시할지 너무너무 기대가 되네요 :)

배기 가스 색깔로 알아보는 차량 상태

엔진은 자동차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차량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때문에 엔진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의 색깔은 차량의 엔진 상태가 어떤지 알려주는 중요한 시그널이기도 하죠. 정기적인 점검도 물론 중요하지만 일상 주행 중 배기가스의 색깔에 따라 차량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진=www,kidd.co.kr

먼저, 정상적인 배기가스는 어떤 색일까요?

자동차가 정상적인 상태라면 배기가스의 색은 맑고 무색에 가까워요. 엔진이 아직 가열되지 않았을 갓 시동을 걸었을 때에는 잠깐 흰색 연기가 나올 수 있지만, 엔진과 냉각수가 충분히 가열되고 나면 배기가스는 무색으로 변하는 게 정상입니다. 따라서 배기가스 점검은 시동을 건 직후가 아닌, 운행을 다 마친 후 시동을 끄기 전 상태에서 하는 것이 정확해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그럼 비정상의 경우, 어떤 색깔과 증상이 나타날까요?

1. 하얀색 연기

운행을 다 마친 후에도 흰색 배기가스가 계속 나온다면, 엔진 내부로 냉각수가 새어 들어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마치 주전자에서 나오는 수증기와 비슷해 보일 텐데요. 엔진 과열의 위험이 있으니 빠르게 정비를 받아야 해요.

2. 파란색 연기

파란색 배기가스가 나올 경우, 엔진 오일이 연소실로 새어 들어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마치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열할 때 나는 연기처럼 보이는데요. 스템 씰이나 피스톤 링의 마모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경미한 경우 엔진 코팅제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나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엔진 내부 부품들이 마모될 수 있으니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3. 검은색 연기

배기가스가 검은색일 때에는, 연료가 제대로 연소되지 않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연료가 과잉 공급되거나 공기 유입이 부족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불완전 연소의 결과에요. 마치 숯불에서 나오는 연기 같은 느낌입니다. 연료 분사 시스템이나 공기 필터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는데요. 연식이 오래된 차량에서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며, 차량의 출력 저하와 미세먼지 발생 증가를 초래할 수 있어요. 이러한 경우 즉시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아봐야 합니다.

사진=구글이미지

이처럼 배기가스 색깔 하나로도 차량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차량은 계속해서 신호를 보내고 있을 수 있어요. 우리가 평소에 건강검진을 받듯이, 자동차도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배기가스 체크는 우리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진단이에요.

앞으로 주차장에 들어설 때, 차에 시동을 걸 때, 그리고 운전을 마칠 때마다 잠깐이라도 차량 상태를 살펴보는 게 어떨까요? 작은 습관이 큰 수리 비용을 절약하고, 나아가 우리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오늘의 한키🗝️ : 웨더 스트립

웨더스트립은 여닫히는 부위 또는 창과 함께 위치하며 빗물, 바람, 먼지 등의 침입을 막고 주행 중 또는 문을 여닫을 때 발생하는 각종 진동과 소음을 흡수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탄성 고무나 스펀지를 말합니다.

장착 위치에 따라 종류가 세분화되는데요. '웨더스트립 도어 바디 사이드'는 차 문 차체 쪽에 붙어 있는 웨더스트립을 말합니다. 또한 앞뒤 좌우 어느 위치에 붙어 있느냐에 따라 세분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앞문 왼쪽에 위치한 경우, '웨더스트립 프론트 도어 바디 사이드 좌측'이라 부릅니다. 국내 제조사에선 해당 부품 영문 표기를 'W/Strip Front Dr Body Side Left-Hand'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