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해서 좋네요💙

이번 달도 파이팅입니다🤗

랭글러는 오프로드 자동차 전문 브랜드 지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차량입니다. 그중에서도 V8 엔진을 장착한 모델은 내연기관 마니아들에게 오랜 기간 큰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오늘은 조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지프는 최근 랭글러 루비콘 392 파이널 에디션을 공개했어요. 이번 에디션은 지프가 지난 2020년 판매를 시작한 랭글러 V8 버전의 단종을 앞두고 출시한 기념 모델로, 오직 3700대만 생산된다고 해요. V8 엔진을 담은 랭글러, 이제는 작별 인사를 할 때가 왔습니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파이널 에디션의 엔진은 기존의 랭글러 루비콘 392와 동일하게 6.4리터 V8 자연흡기 헤미(Hem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최고출력 477마력, 최대토크 65kgm를 발휘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4.5초 만에 시속 100km/h로 가속이 가능하고요. 지프의 정체성인 강력한 힘은 가파른 경사면도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392 파이널 에디션에는 특화된 업그레이드 사양들이 제공되는데요. 후드와 펜더에 파이널 에디션전용 데칼 장식이 적용되고, 35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브론즈 색상 마감에 17인치 비드락 휠이 외관을 더욱 강인한 이미지로 만들어줍니다. 이 35인치 바퀴는 Mopar 해비 듀티 록 슬라이더와 하프 인치 서스펜션 리프트와 함께 작동하여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해요.

실내는 검은색 나파 가죽과 금색 악센트로 마무리된 시트가 고급미를 더해줍니다.

오프로드 전용 모델은 차체 보호가 필수적인데요. 392 파이널 에디션에는 모파 트리플 룩 그릴 가드가 주행 중 일어나는 손상에서 차량을 보호해 주고, 험로에 빠져 엔진의 힘만으로 빠져나오기 힘든 경우 약 363kg까지 견인할 수 있는 차량 전면의 윈치가 장착돼 있습니다.

간혹, 차량 주변으로 풀이 자라고 녹슬고 찌그러지고, 유리가 깨져있거나 쓰레기가 잔뜩 쌓인 차량을 본 적 있으신가요? 대부분 연식이 오래되거나 낡은 차량들이 제대로 된 절차를 거치치 않고 방치하거나 버려지는 차량일텐데요.

이렇게 버려진 차량들은 대부분 지자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공영주차장에서 많이 보입니다. 안 그래도 주차난이 심각한데, 이러한 방치 차량들 때문에 일부 주민들은 불편함을 겪고 있어요. 

방치 차량들이 치워지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행정기관도 이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그동안은 행정적, 절차적 이유로 마음대로 견인할 수 없었다고 해요. 그런데 이번에 국토 교통부에서 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됨으로 인해 강제 견인이 가능해졌습니다.

방치 차량을 하루빨리 처리하기 위해, 오늘은 방치 차량 신고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봐요!

방치 차량은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부족한 주차 공간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부품을 훔치는 등의 범죄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무료 공영주차장의 방치 차량 말고도 관광지나 캠핑장에 불법주차를 해 일명 '알박기'하는 차량들까지도 해당됩니다. 언제 나갈지 모르는 장기 주차된 캠핑카와 트레일러도 마찬가지예요. 

지금까지는 이런 차량들을 처리할 만한 법적 근거가 부족했기 때문에 마냥 방치하거나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무료 공영 주차장에서 방치된 차량은 시, 군, 구청장이 방치차량 소유자에게 차량 이동을 명령하거나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주차장 법이 개정돼 2024년 7월 10일부터는 강제 견인도 가능해져요.

방치 차량 기준은, '무료 공영주차장에서 1개월 이상 계속하여 고정 주차하는 경우'로 규정했기 때문에 장기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캠핑카나 트레일러까지도 규제가 가능해졌어요.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을 적극 신고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지자체의 교통과나 자동차 민원과, 또는 국민신고 앱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합니다.

방치 차량 소유주가 사전처리 명령에 응할 경우에는 차종에 따라 20~30만 원의 범칙금만 부과되지만, 명령에 불응하고 강제 견인돼 폐차가 된다면 100~150만 원까지의 범칙금이 부과돼요. 만약 이마저도 납부하지 않는다면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이르는 형사 처벌까지 갈 수 있습니다.

유리가 깨진 자동차를 방치했더니 그 주변으로 점차 범죄가 확산되었다는 '깨진 유리창의 이론'이 있듯이 우리 동네 방치 차량 신고, 안전을 위해서 꼭 적극 동참해 주세요! :) 

미국에서는 LATCH(Lower Anchors and Tethers for Children) 캐나다에서는 LUAS(Lower Universal Anchorage System) 또는 Canfix라고도 불려요.

안전벨트로 고정하는 일반 카시트와 달리 차량에 카시트를 흔들림 없이 직접 고정할 수 있어 아이에게 더욱 안전하고, 탈부착이 간편하기 때문에 카시트의 오장착을 최소화하여 사고 위험을 줄여줍니다.

한국 기준 일부 수입차(토요타, 혼다, bmw, 볼보 등) 브랜드는 2006년부터도 isofix기본 적용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도 2006년부터 수출 모델에는 isofix가 기본 적용된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