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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는 7세대로 풀체인지 되는 올-뉴 포드 머스탱의 국내 정식 론칭을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했습니다. 

머스탱은 1964년 첫 출시 이후 60년 동안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2021년 기준 전 세계 누적 판매 대수 900만 대 이상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스포츠카로 자리 잡았고,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이자 포니카의 선두주자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신형 머스탱의 풀체인지는 2015년 6세대 모델 출시 이후 9년 만이에요. 

올-뉴 포드 머스탱은 1세대 머스탱 고유 디자인을 일부 계승했는데요. 강렬한 외관, 상징적은 야생마 엠블럼, 3분할 헤드 램프,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운전석 등이 특징입니다.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아진 리어 오버행, 트라이바 램프 등을 적용해 보다 더 역동적인 느낌을 주고 있어요. 전반적으로 유려한 바디 라인과 함께, 실제 도로 위에서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요. 제원은 쿠페 기준 4,810 x 1,915 x 1,395mm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베이스 2,720mm입니다. (*컨버터블 전고: 1,400mm)

실내 공간 또한 주목할 만한데요. 이전 세대와는 다른 인테리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특히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2개의 유동적이며 곡면형 디자인의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적용한 것이 눈길을 끌어요. 운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직관적인 비주얼 소스를 통해 제공되며, 12.4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2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포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격은 5,990만 원부터 시작하는데요. 모델별로는 ▲에코부스트 프리미엄 쿠페 5,990만 원 ▲에코부스트 프리미엄 컨버터블 6,700만 원 ▲GT 프리미엄 쿠페 스탠다드 7,990만 원 ▲GT 프리미엄 컨버터블 스탠다드 8,60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전기차로 넘어오면서 여러 가지 새로운 용어들이 등장했습니다.

kW, kWh, V2L 등의 용어들을 미리 숙지하고 있다면 후에 전기차 구매에 도움이 되실 거예요!

내연기관으로 비유하면 '엔진'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전기차의 전기 모터(구동 모터)입니다. 배터리에서 전기를 받아 자동차의 바퀴를 움직이는 운동 에너지로 바꿔주는 역할을 해요. 모터의 큰 장점은 높은 효율성인데요. 열로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는 가솔린 엔진에 비해 전기 모터는 몇 배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합니다. 진동과 소음도 거의 없어 쾌적한 주행 환경을 조성해요.

1회 충전 주행거리(km)는 완충된 배터리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말합니다. 배터리 크기와 효율뿐만 아니라 측정 방식에 따라서 값이 달라지는데요. 유럽은 WLTP(세계 소형차 표준 시험 방식), 미국은 EPA를 따르고 국내는 미국 방식을 기준으로 하되, 속도와 에어컨 가동, 저온 도심 등을 고려해 맞춥니다.

수치는 도심 주행에 초점을 맞춘 WLTP가 가장 높고, 도심과 고속도로를 결합한 EPA, 국내 방식 순으로 낮아지는데, WLTP와 국내 복합 인증 사이의 측정치는 약 30% 차이가 나요.

국내 전기차의 1회 완충 거리는 도심, 고속도로, 복합 3가지로 나누는데요. 가다 서다를 반복해 회생 제동이 가능한 도심에서의 주행거리가 가장 길고, 모터의 힘만으로 계속 달려야 하는 고속도로에서의 주행거리가 가장 짧습니다. 복합은 이 둘을 섞어 달렸을 때의 주행거리를 뜻해요.

회생 제동은 효율성과 주행 거리를 크게 향상시켜주는 전기차의 핵심 기능입니다.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거나 브레이크를 밟으면 전기모터가 발전기 역할을 해서 감속하는 에너지로 배터리를 충전하고 주행 거리를 연장하는 데 도움을 줘요. 모터가 차의 속도를 늦추는 것을 도와줘서 브레이크 밟는 빈도를 크게 줄일 수 있고, 덕분에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의 마모를 줄여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