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름달 🌕 보고 다들 소원 비셨나요?

매월 보름달은 뜨지만,

정월대보름이라는 건 또 다른 느낌이에요.

뭔가 소원을 꼭 빌어야 하고,

그 소원이 꼭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

올해 정월대보름은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미니문이었대요. 슈퍼문은 자주 들었는데 미니문은 처음 듣는 것 같죠? 보름달의 크기는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 차이에 따라 달라진대요!

이번 5일에 뜬 달은,

달과 지구 사이가 가장 멀었다는 거죠 :) 

우리 차랄라 독자님들,

올해 소원 모두 다 이루어지길 바랄게요!

2023년 1월, 과연 어떤 수입차 브랜드가 울고 웃고 있을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7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던 브랜드는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인데요. 전월대비 6500대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차량에 비치되는 *안전 삼각대의 국내 법적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전 차종이 출고 중단된 폭스바겐의 판매량은 80% 넘게 줄었고요.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1만 6222대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6.6% 줄어든 수치에요. 1월 판매량으로 보면 2014년 1월(1만 4849대) 이후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통상 1, 2월은 명절로 인해 영업 일수가 줄긴 하지만, 수입차 판매에는 그동안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다만 올해는 전기차 보조금 개정안 결정이 연기되기도 했고, 삼각대 결함으로 출고를 중단한 폭스바겐 실적 급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요.

1월에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BMW입니다. 한 달간 6089대를 팔았어요. 어쩐지 지난달에 BMW가 유독 더 자주 보이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일까요?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로 2900대를 팔았고요. 지난해에는 2431대 차이로 연간 판매량 1위 자리를 벤츠에게 내어줬었는데, 이번엔 BMW가 앞서가고 있네요. 3위는 아우디(2454대)가 차지했고, 이후로 볼보(1007대), 포르쉐(726대), 렉서스(576대) 순입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BMW 5시리즈가 가장 많이 팔렸고요. 아우디는 A6가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연료별로는 휘발유가 9569대로 가장 많았고, 하이브리드 4341대, 경유 1316대, 전기차 483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기차 시대가 코앞에 온 게 맞을까요? 그에 비해 판매량은..🤔

눈에 띄는 브랜드는 벤틀리에요. 무려 72대가 인도됐습니다. 혼다와 링컨을 뛰어넘는 숫자로, 캐딜락과 유사한 판매량을 보였어요. 마세라티도 주목할 만한데요. 롤스로이스가 19대, 람보르기니가 28대 인도된 것에 비해 13대가 인도됐어요. 사실상 휴업 중인 재규어와 DS오토모빌을 제외하면 수입차 중 꼴찌에 해당하는 판매량인 거죠😂

도심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길 가장자리에 직진 및 우회전의 노면 표시를 자주 마주칠 텐데요. 이 구간에서 가끔 다툼이 벌어집니다. 신호 대기 중 직진하려는 맨 앞차가 정차한 상황에서 우회전을 하려는 바로 뒤 차량이 뒤에서 경적을 울릴 때가 많기 때문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운전자들은 혼란을 겪게 됩니다. 비켜줘야 하는 건지,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건지.. 뒤에서 빵빵거리면 내가 잘못한 거 같고, 신경 쓰이니 오만 생각이 들게 되죠. 하지만 여기서 비켜주게 되면 맨 앞 차는 횡단보도나 정지선을 넘어가는 상황이 올 수 있어요. 본의 아니게 위법을 저지르게 되는 것이죠. 사실 저도 운전하면서 자주 겪는 상황인데요. 길이 넓을 경우에는 최대한 왼쪽으로 붙어주기는 합니다..😂

정답은 XXX!!!

직진 및 우회전 동시 차로에서는 비켜주지 않아도 됩니다. 법적 문제가 전혀 없어요. 오히려 직진과 우회전이 동시에 가능한 차로에서 연속적이고 반복적인 경적을 울리는 행위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범칙금 승용차 기준 4만 원 부과 대상입니다.

그리고 괜히 비켜주다가 횡단보도 침범, 정지선 미준수 등으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혹시나 사고가 발생한다면 100% 과실이 될 수 있으니까요.

참고로 정지선 침범은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을 근거로 범칙금 4만 원이 부과되고, 횡단보도에 차를 걸치게 될 경우 '보행자 횡단 방해'로 벌점 10점에 범칙금 6만 원이 부과됩니다.

앞으로 직진 우회전 동시 차로에서는 뒤에서 경적 울리든 말든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그냥 신호 바뀌면 마음 편하게 직진하세요 :) 항상 안전운전하기!🚙

차량이 좌우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수단으로 널리 쓰입니다. 스티어링 휠의 상태를 분석하여 운전자가 가고자 하는 진행 방향과 차량의 실제 진행 방향을 비교한 뒤 일치하지 않을 때, 차량의 진행 방향을 조정하는 아주 똑똑한 장치에요. 

따라서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는 켜져 있어야 합니다.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기능이에요. 반면에, 도로에 눈이 많이 쌓여 차가 움직이지 않고 헛바퀴가 돌거나 눈이 녹아서 빙판이 되어 정차한 후 차량 출발이 힘든 상태, 또는 비포장도로 경사면에서 올라가지 못하고 헛바퀴 돌 때에는 이 기능을 꺼야 하는 점,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