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로고에 대한 논란은 국내 역시 마찬가지야. 기아가 신형 로고를 공개했을 당시 국내 소비자들 역시 “KIN으로 보인다.”, “즐이라고 읽으면 되는 거냐”, “깔끔하긴 한데, KN으로 보인다.”등의 많은 논란이 있었거든.

외신은 소비자들이 기아의 차량에 관심이 늘어나며, 적극적으로 검색해 본다는 점에서 오히려 흥미로운 일이라고 전했어. 해외에서 기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니까! 처음에는 뭔가 어색하고 이질감이 들긴 했는데 요즘 보면 더 세련돼 보이기도 하더라고😉 보면 볼수록 괜찮은데?라는 생각.. 차랄라 구독자들은 바뀐 로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ㅎㅎㅎ

자차란 자기차량손해담보를 말해. 나의 과실로 내 차와 재물에 손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담보로, 보상금액은 가입한 한도(=차량 가액) 내에서 자기부담금을 공제한 만큼 보상돼!

자동차 보험료는 사고가 없으면 해가 갈수록 할인되는 거 알고 있어?
현재 보험료가 100만 원이라고 가정한다면 1년 뒤 85만 원, 2년 뒤 80만 원, 3년 뒤 75만 원 이렇게 점점 할인이 돼. 즉 등급이 올라간다는 의미인데, 현재 10등급이었다면 1년 뒤 11등급, 2년 뒤 12등급 이렇게 등급이 높아지게 되는 거야. 보험료와 등급은 반비례한다고 생각하면 돼 :) 

하지만, 자차 수리를 할 경우 보험료 할인은 STOP!! 3년간 사고가 없어도 기존에 내던 보험료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거야. 그리고 200만 원 이하 수리면 할증이 안된다고 하는데, 사실 건수 할증이라는 것은 있어.

건수 할증이 뭐냐면, 보험 1건 사용하면 등급 변화는 없지만 보험료가 10% 내외로 상승하는 거야.  보험료 100만 원에서 보험처리를 할 경우 이후 보험료는 105만 원 정도가 되겠지?

더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내 차 보험료가 100만 원이라고 가정하고, 각각 다른 수리비일 때의 상황을 예시로 들어볼게.

보험료가 100만 원이라고 가정하고 3년간 무사고일 때 보험료 할인 금액을 보면 약 25만 원 정도 되겠지? 그런데 보험처리를 할 경우 보험료가 5만 원 상승한다고 하면, 3년간 총 15만 원을 더 납부하는 거잖아. 거기에 수리할 때 자기부담금 20만 원을 내게 되면 총 60만 원이 손해인 거지.

따라서 수리비 50만 원 이하는 보험처리 NO!

내 보험료가 100만 원인데 수리비가 200만 원 나왔을 때, 자기 부담금 20% 면 40만 원이겠지? 3년간 보험료 할인이 없어서 60만 원 손해라고 쳐도 -100만 원이야. 즉 수리비가 200만 원이니 100만 원이 이득인 거지. 따라서 이럴 경우에는 자차 처리로 진행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야!

내가 내는 보험료보다 수리비가 낮거나 비슷하면 현금 수리가 무조건 유리해.

특히 보험료 70~80만 원 정도로 적게 낸다면 보험료 할인도 많고 혹시라도 사고가 날 수 있으니 보험처리보다는 합리적인 금액대로 자비 수리를 권장해. 수리비는 중고부품이나 OEM 부품을 사용해서 절감할 수도 있으니까!

혹시라도 사고가 났을 경우 닥터차에 문의하면 가장 합리적인 수리 방법 안내해 줄게😉

이번 시간은 오일필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에요. 지난 하루한키 때 연료필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아직 기억하고 계시죠?

김한키가 이렇게 시리즈로 들고 오는 하루한키는 더 각별히 신경 써서 기억해주세요!

자 그럼 지금부터 두 번째 필터, 오일필터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오일필터는 엔진 오일이 엔진이 잘 구동될 수 있게 내부 부품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윤활제 역할을 하는데, 오일 필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엔진 오일에 이물질이 있는 채로 엔진 속을 돌아다닐 경우 부품이 마모되거나 엔진이 고장 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필터 교체가 필요해.

오일 필터는 일반적으로 엔진 오일 교환시기에 맞춰 함께 교환하면 되는데, 1만 ~ 1만 5km 혹은 1년마다 교체해 주는 것을 가장 권장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