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랄라 레터 26호 2022.08.29 월요일
차랄라 레터 26호
안녕! 에디터 주디🧸야.
날씨가 부쩍 시원해졌어.
드디어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이 오나봐🍂
파란 하늘에 몽글몽글한 구름 보니까
괜히 설레는거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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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DA - Autumn Breeze (Feat: Rachel L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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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자동차 트렌드]
현대 벨로스터, 이대로 끝인건가..
🍯[차량 꿀팁]
운전자들 대부분 모른다는
도로 위 의문의 표시 5가지
🔑[하루 한 키]
엔터테인먼트도 아니고 인포테인먼트는 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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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발표했어. 바로 '벨로스터 N'의 생산 중단이야. 벨로스터는 현대차 고성능 라인업인 N 모델로 꽤나 인기를 많이 끌었던 차종이거든. 출시 11년 만에 맞이한 이 결말은 '한국은 해치백의 무덤'이라는 말이 재증명 되는 이슈이기도 했어.
그동안 벨로스터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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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0일, 벨로스터 1세대 모델이 출시됐어. 2007년에 서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공개된 이후 4년 만이었지.
콘셉트카와 거의 흡사한 외관에 국산차로는 처음 도입한 비대칭 3도어로 화제를 모았어. 조수석 측에 2도어, 운전석 측 1도어를 단 것이 특징이야.
1세대 벨로스터는 현대차의 고성능 차인 RM(Racing Midship) 시리즈의 시험 연구에도 적극 활용되었어. 당시 N 라인을 담당하는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도 이때의 RM을 '움직이는 연구소'라고 할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고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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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후 상황은 줄곧 먹구름이었어. 야심한 현대차의 전략과는 달리, 월평균 200여 대라는 저조한 판매량에 더 이상 다음 세대 모델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지.
당시 현대차는 PYL(프리미엄 유니크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전략과 1만 8000여 대 한정 생산이라는 니치한 방식을 내놓았지만, 오히려 소비자들의 반감만 사고 말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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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2세대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결과는 처참했어. 젊은 층을 타겟한 펀 드라이빙을 핵심요소로 내세웠지만, 이미 그 소비층은 아반떼 스포츠가 꽉 잡고 있었거든.
여기에 소형 SUV가 신흥 강자로 떠오르면서 해치백의 인기는 더 떨어졌어. 이 같은 여파로 2세대 모델 판매량도 월평균 150~200여 대로 그치며 지난 6월을 끝으로 일반 모델 생산이 종료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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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살아남은 벨로스터 N은 계속해서 생산을 이어 갔지만, 여전히 아반떼가 발목을 잡았어. 더구나 그 상대는 일반 모델이 아닌 벨로스터 N과 동일한 고성능 모델 아반떼 N이었거든.
올해 1~4월에는 국내 판매량이 99대에 그쳤어. 반대로 아반떼 N은 같은 시기 1624대를 판매하며 증가된 판매량을 보였어. 같은 기간 해외 판매량만 봐도 아반떼 N이 압도적이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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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현대차가 벨로스터 단종을 결정하고, 판매 중인 아반떼 N과 신형 코나 생산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어.
실제로 벨로스터 N은 현대차의 효자 차종인 코나의 울산 1공장에 생산 라인 하나를 쓰고 있는데, 내년 초 출시되는 신형 코나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도 벨로스터가 자리를 비워줘야 하는 상황이거든.
벨로스터의 단종으로 사실상 국내에서 공식적은 차종은 K3 gt만 남은 상황이야. G70 슈팅브레이크를 포함 시키지 않는 이유는 국내에서 이 차는 웨건으로 분류되기 때문이지.
문제는 K3 gt도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라는 거. 2024년에 생산 중단 예정으로 알려졌어. 이렇게 된다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국산 준중형 해치백은 사실상 전멸이야.
앞으로 준중형 해치백이 국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한번 지켜보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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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들 대부분 모른다는 도로 위 의문의 표시 5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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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면서 도로에 표시된 차선을 보고 어떤 의미인지 궁금했던 적 있어?
점선과 실선 이외의 지그재그 차선이나 마름모, 그리고 역삼각형 차선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꽤 자주 접하지만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는 은근히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그래서 오늘은 자주 마주하지만 생소했던 차선이 가진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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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양쪽이나 한쪽에서 흰색이나 황색으로 표시된 지그재그 선을 볼 수가 있는데, 이는 '서행'을 나타내는 의미야.
같은 너비의 도로라도 일자 선보다는 지그재그 선으로 경계를 나타냈을 때 착시효과로 차선의 너비가 더욱 좁아 보이는데, 이를 통해 운전자의 속도를 감속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쉽게 말하면, 지그재그 차선은 언제든지 정지할 수 있는 낮은 속도로 서행할 것을 의미해. 우리나라의 경우 2010년 서울의 일부 교차로에서 도입하여 실제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15% 정도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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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또는 마름모라고 불리는 이 표시는 전방에 횡단보도가 있음을 알려주는 '횡단보도 예고 표시'야. 4개의 변이 250cm의 길이이고, 주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전방 50m에 표시되어 있어.
따라서 다이아몬드 표시가 보인다면 가까운 곳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속도를 줄여 주변에 보행자가 있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좋겠지?
단, 시인성이나 선형, 속도 등을 고려해서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 앞에 설치되는 예외의 경우도 있다는 것, 알아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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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각형 표시는 대부분 차량 합류 구간이나 차선이 줄어드는 곳, 회전교차로 진입로에서 볼 수 있고 '양보'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따라서 역삼각형을 보게 된다면 도로에 진입하여 주행 중인 차량이 통행의 우선권을 가지고 있으므로 양보 후에 주위를 살펴 합류해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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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노란색 빗금으로 표시되어 있는 구역은 '안전지대'를 의미해. 대부분 광장이나 교차로, 넓은 도로의 중앙에 표시되어 있는데,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항상 비워놓아야 하는 구역이야. 비상시 보행자나 차량의 피난처로 활용되거든.
간혹 그 구역에 주차를 하거나 차선을 빠르게 변경하기 위해 걸쳐 지나가는 운전자들을 볼 수 있는데,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안전지대(노란색 빗금)에 진입할 경우, 중앙선 침범과 동일하게 범칙금 6만 원이 부과돼.
따라서 차량의 주차는 물론, 걸쳐 지나가거나 이유 없이 진입하는 행동은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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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커다란 빗금으로 그려진 사각형은 '정차 금지'를 의미해. 주로 소방시설 앞이나 교통체증이 심한 교차로 위에 표시되어 있는데, 이 구역에 주정차를 하게 되면 4~9만 원의 과태료가 부가돼. 정차 금지를 의미하지만 주차뿐만 아니라 신호 대기 시 잠깐의 정차도 안된다는 점, 기억해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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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타면 여러분은 무엇을 먼저 하시나요? 김한키는 차에 타서 시동걸고..휴대폰과 차량의 블루투스 연결을 하여 음악 감상할 준비를 하는데요 🎼 예전에는 노래 들으려면 핸드폰과 자동차에 선을 연결해서 노래를 틀곤 했었지만 이젠 그렇지 않죠! 😊
차량 내 스크린을 통해 몇 가지만 터치해 주면 음악 감상..그리고 내비게이션 기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이 기능! 우리는 이걸 인포테인먼트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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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키🔑: 인포테인먼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Vehicle Infortainment) 시스템은 정보(Information)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를 말해. 한 마디로, 차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총칭하는 용어야. 이는 오디오 또는 비디오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자동차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모음을 뜻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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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차랄라 어땠어?
어디가 좋고 어디가 아쉬웠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솔직한 피드백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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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들에게 공유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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