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Y가 걸어온 길 

모델 Y는 테슬라의 소형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으로, 2019년 3월에 처음 공개된 후 2020년 북미 시장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테슬라 모델 3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최대 7인승 옵션을 제공해 실용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어요.

[모델 Y의 개발 과정]

• 2013년: 테슬라가 '모델 Y' 상표를 출원하며 초기 구상을 시작했습니다.
• 2015년: 일론 머스크가 팔콘 윙 도어를 적용한 모델 Y를 예고했지만, 이후 표준형 도어로 변경되었습니다.
• 2019년: 캘리포니아 호손에 위치한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모델 Y가 공식 공개되었으며, 시험 운전이 제공되었습니다.
• 2020년: 페레몬트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되며, 첫 인도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차량은 열펌프를 사용한 난방 시스템을 채택해 추운 날씨에서도 효율적인 주행거리를 제공합니다.
  
  

모델 Y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202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로 등극하기도 했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디자인과 성능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년형 뉴 모델 Y 주요 특징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뉴 모델 Y는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디자인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었어요.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디자인 변화: 사이버트럭에서 영감을 받은 전면부와 수평 바 형태의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더욱 미래지향적인 외관을 제공합니다.
2. 실내 업그레이드: 신규 스티어링 휠, 앰비언트 라이트, 15.4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실내 환경을 제공합니다.
3. 성능 향상: 롱레인지 트림은 최대 476km 주행 가능 거리, RWD 트림은 최대 400km를 제공합니다.

국내 출시 및 트림 구성

뉴 모델 Y는 국내에서 후륜구동(RWD), 롱레인지(AWD), 런치 시리즈(한정판)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됩니다.

특히, 런치 시리즈는 출시 기념 한정판으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전용 디테일을 갖췄는데요. 차량에 탑승하면 전용 웰컴 애니메이션이 센터 디스플레이에 재생되며, 탑승자에게 속도감과 몰입감을 전달합니다. 국내 판매 가격은 RWD 5,299만 원, Long Range 6,314만 원, Launch Series 7,300만 원입니다. 국내 전기차 보조금 전액 지급 기준이 5300만 원인 만큼, RWD 모델은 보조금을 전액 받을 수 있을 전망이며, 롱레인지와 런치 시리즈는 절반만 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 인도는 런치 시리즈 먼저 4월 중 시작되며, 일반 트림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에요!

숨겨진 열쇠 활용하기

 대부분의 스마트키에는 비상시를 대비해 실물 열쇠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폴딩키 방식이나 버튼을 눌러 밀어 올리는 방식이 일반적이며, 최근에는 별도의 열쇠고리 형태로 제공되기도 해요.

• 실물 키를 꺼낸 뒤, 운전석 도어 손잡이 옆 키홀에 꽂아 수동으로 문을 엽니다.

• 키홀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차량은 커버를 조심스럽게 분리해야 접근할 수 있습니다.

• 문을 수동으로 열면 일시적으로 도난 경보음이 울릴 수 있지만,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해제됩니다.

차종별 시동 거는 방법

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면, 이제 시동을 걸어야겠죠? 스마트키가 방전된 상태에서는 엔진 스타트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차종에 따라 시동 거는 방법이 달라요.

• 열쇠 구멍이 있는 자동차

  • 스마트키를 열쇠 구멍에 꽂고 평소와 같이 엔진 스타트 버튼을 누릅니다.

  • 열쇠 구멍 위치는 차종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차량 매뉴얼을 참고하여 확인하세요. (글로브 박스, 센터 콘솔, 시가잭 등에 위치한 경우도 있습니다.)

• 열쇠 구멍이 없는 자동차:

  • 스마트키를 엔진 스타트 버튼에 직접 갖다 대고 시동을 겁니다.

  • 이는 스마트키에 내장된 칩과 엔진 스타트 버튼에 내장된 칩이 서로 통신하여 시동이 걸리는 방식입니다. (림폼 방식)
    
    

• 브랜드별 인식 위치

  • 현대·기아·제네시스: 시동 버튼, 센터 콘솔 또는 콘솔 측면

  • BMW: 컵홀더 안쪽

  • 벤츠: 시동 버튼을 분리하면 키 슬롯 노출

  • 토요타·렉서스: 시동 버튼에 ‘밀착 후 누르듯’ 접촉 

배터리 교체 방법 

스마트키 배터리는 대부분 CR2032 버튼형을 사용합니다. 내장 키나 작은 드라이버로 케이스를 열고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요.

1. 스마트키 분리: 실물 열쇠나 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해 스마트키 케이스를 분리합니다.

2. 배터리 규격 확인: 기존 배터리의 규격(모델명)을 확인하고 동일한 규격의 새 배터리를 준비합니다.

3. 배터리 교체: 케이스에 표시된 양극(+)과 음극(-) 방향에 맞게 새 배터리를 장착합니다.

4. 조립: 배터리를 교체한 후 스마트키를 다시 조립합니다.

디지털 키 활용 (NFC 방식)

일부 최신 차량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디지털 키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NFC 기능이 활성화된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카드 키를 사용하면 스마트키 없이도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어요.

• 문 열기: NFC 카드나 스마트폰을 도어 손잡이에 갖다 대면 문이 열립니다.

• 시동 걸기: NFC 카드나 스마트폰을 엔진 스타트 버튼 근처에 두고 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립니다.

디지털 키 사용법은 차량 제조사마다 다르므로 매뉴얼 또는 앱 설정 가이드에 따라 등록 및 사용하세요!

예방 및 꿀팁

RFID는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의 줄임말로, ‘무선 주파수 인식’이라고도 불립니다.
간단히 말해, 기기 간에 전파를 이용해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인데요, 스마트키에서도 이 기술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