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도 

잘 보내 봐요!😉

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으로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열다

기아가 드디어 89년 역사상 최초로 픽업트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10월 29일, '2024 제다 국제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타스만'은 기아의 슬로건인 'Movement that inspires'처럼 자동차 시장에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기아의 대표적 디자인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를 담은 타스만은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벌써부터 글로벌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 시장에서의 첫 공개는 기아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기아는 1944년 자전거 부품 제조회사로 시작해 1973년 한국 최초의 자체 가솔린 엔진을 개발하며 국내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왔습니다. 프라이드, 스포티지, 쏘렌토 등 수많은 히트 모델을 탄생시키며 국민차 브랜드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왔죠. 기아는 이제 픽업트럭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뤄내고 있어요. 특히 픽업트럭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중동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주요 타깃으로 삼은 것은 기아의 전략적 선택으로 보입니다.  

타스만의 외관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담아냈습니다.

5,410mm의 전장과 1,930mm의 전폭, 1,870mm의 전고를 자랑하는 당당한 차체에 기아의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를 적용했어요. 특히 수직형 LED 헤드램프와 입체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의 조화가 인상적인데요.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적재함은 1,512mm의 길이와 1,572mm의 폭을 확보해 베드 라이너와 차체를 최대한 밀착시켜 실용성을 극대화했죠. 동급 최대 수준인 약 1173ℓ 저장 공간에 최대 700kg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북미 시장에서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베스트셀링 제품인 토요타 하이럭스와 포드 레인저가 경쟁 차종이에요.

파워트레인은 2.5L 가솔린 터보와 2.2L 디젤엔진,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m를 발휘합니다. 여기에 전자식 파트타임 4WD 시스템을 탑재해 오프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최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대거 적용되었는데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2,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다양한 안전 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기아는 타스만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합니다. 한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정통 픽업트럭인 만큼, 타스만에는 기아의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이 집약되어 있는데요.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호주,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타스만은 글로벌 픽업트럭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

운전을 하다 보면 다양한 유턴 표지판과 규정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같은 유턴이라도 상황과 장소에 따라 규칙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유턴의 종류와 각각의 특징을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초보 운전자부터 베테랑 운전자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턴 완벽 가이드, 함께 살펴볼까요? :)

첫 번째는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고 유턴 전용 차선이 마련된 곳에서 하는 가장 기본적인 유턴입니다. 유턴 신호가 켜지면 차량들이 모두 멈추기 때문에 가장 안전하게 유턴할 수 있습니다. 보통 큰 교차로나 주요 도로에서 볼 수 있으며, 녹색 유턴 신호가 켜졌을 때만 유턴이 가능합니다. 전용 차선이 있어 다른 차량의 주행에도 방해가 되지 않죠. 초보 운전자라면 가급적 이런 보호 유턴 구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비보호 유턴'입니다. 신호등 없이 중앙선이 점선으로 되어 있는 구간에서 하거나 전방 신호 상관없이 가능한 유턴을 말합니다. 맞은편이나 뒤에서 오는 차량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할 때 유턴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교차로가 아닌 곳에서만 가능하며, 도로가 충분히 넓어야 합니다. 차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가급적 피하고, 시야가 잘 확보된 곳에서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이면도로에서는 보행자 주의가 필수에요!

세 번째는 '회전교차로 유턴'입니다. 회전교차로 진입 후 360도 회전하여 원래 진입했던 방향으로 나가는 방식입니다. 회전교차로에서는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것이 기본 규칙이며, 진입 시 회전하는 차량에게 양보해야 합니다. 회전 중에는 방향지시등을 켤 필요가 없지만, 회전교차로를 빠져나갈 때는 반드시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야 합니다. 회전교차로에서의 유턴은 다른 차량의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알아둬야 할 것은 '유턴 금지 구간'입니다. 유턴 금지 표지판이 설치된 곳, 중앙선이 실선인 구간, 편도 1차선 도로, 교차로 내, 터널이나 교량 위, 고속도로 등에서는 유턴이 금지됩니다. 이런 곳에서 무리한 유턴을 시도하면 사고 위험은 물론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야가 나쁘거나 도로가 좁은 곳, 경사가 심한 곳에서도 유턴은 피해야 합니다. 잠시 돌아가는 것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안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선택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인사이드 도어핸들(inside door handle)은 아래쪽 홈에 손을 집어넣어 당기는 방식의 도어핸들입입니다. 인사이드 그립핸들(inside grip handle)이라고도 부르는 이 방식은 과거 자동차에 가장 보편적으로 장착되던 형태에요. 하지만 겨울철이나 오래된 자동차의 인사이드 도어핸들을 세게 잡아당기면 쉽게 파손될 수 있고, 도어핸들 주위에 손톱으로 인한 스크래치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점이 있었으며 어린이는 문을 열기 쉽지 않다는 단점도 있었어요.

이에 인사이드 도어핸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위해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이(outside door handle)이 고안되었습니다.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은 외부로 돌출되어 있어 잡기 용이하고 위쪽이나 아래쪽 어느 방향으로도 손을 넣어 쉽게 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