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장마 시작이네요🌧️

빗길 운전 조심하세요!

역대 최고성능 '717마력', BMW M5 공개

일명 아빠들의 슈퍼카, BMW 'M5(G90)' 풀체인지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차량 무게는 이전 모델보다 약 453kg 무거워져 2.5톤에 달합니다. 제로백은 3.4초로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되는데요. M 드라이버 패키지를 장착하면 리밋을 305km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신형 M5의 배터리는 14.8kWh 용량으로, 완충 시 순수 전기모드에서 4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어요.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보닛 파팅라인(분리선)을 따라 적용된 날렵한 헤드램프와 두 개의 '>'모양 주간 주행등(DRL) 등 5시리즈와 동일한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거기에 각진 공기 흡입구와 프론트 립을 더해 보다 공격적인 이미지를 완성했습니다. 기본 5시리즈와 달리 강조된 범퍼의 볼륨감, 그리고 부풀어 오른 뒷 펜더가 굉장히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측면부는 스포츠 사이드 스커트와 고성능 제동 시스템을 뒷받침하는 경량 휠이 탑재되었습니다. 후면부 역시 공격적인 스타일의 리어 범퍼에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원형 듀얼 트윈팁 머플러가 적용됐어요.

실내는 새롭게 디자인된 M 전용 스티어링 휠과 M 컬러를 담아낸 인터랙션바, M 멀티펑션 시트가 장착됐습니다. 그런데 정말 아쉽게도, 고성능 모델의 상징인 플로어 타입의 기어레버는 사라졌으며, 기본형 모델과 같은 토글식 레버가 적용되었어요😭 사진을 봐도 봐도 믿기지가 않네요..

차량 색상은 9종의 표준 컬러가 적용되며, 자신만의 인디비쥬얼 컬러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올해 말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입니다.

이번 주부터 본격 장마철이 시작되었는데요!

장마철에는 평소와 달리 도로가 잠길 수도 있고 물웅덩이로 인한 수막현상으로 인해 제동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여 차량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장마철을 대비한 차량 관리 꿀팁을 알아볼게요! :) 

장마철에는 노면이 물에 젖어 미끄럽기 때문에 차량이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제동을 담당하는 브레이크의 점검이 필수적인데요. 브레이크 마모가 심할 경우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사이의 마찰이 불균형하게 발생하여 성능을 저하시키고, 차량 제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끼-익 거리는 금속 마찰음이 나거나 푹 꺼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상태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제동은 운전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교체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꼭 주의해 주세요!

덥고 습한 여름에는 에어컨 사용이 필수적인데요. 쾌적하고 시원한 바람을 위해 에어컨 점검도 꼭 해야 합니다. 에어컨 필터는 단순 시원한 바람을 위한 용도가 아니라,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외부 물질을 여과해 주는 부품이기도 하거든요.

보통 에어컨 필터 교체 시기는 주행일 기준으로 6개월, 주행 거리 기준으로는 평균 1만 km로 잡는데요. 운전자마다 주행 습관이나 에어컨 사용량 등이 달라 교체 시기도 조금씩 상이할 수 있어요. 교체 시기가 지나면 차량 내부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 수도 있고, 외부 물질(먼지, 꽃가루 등)을 제대로 거르지 못해 기관지 건강까지도 위협할 수 있으니 꼭 주기적으로 점검해 주세요!

장마철 가장 열일을 하는 소모품이 와이퍼일 텐데요. 비가 오는 날이 아니면 사용을 잘 안 하기 때문에 사용 빈도가 낮아 관리가 소홀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데 와이퍼 작동이 제대로 안 된다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생겨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겠죠?

와이퍼가 작동이 되더라도 와이퍼가 지나간 길에 얼룩이 남아 깨끗하게 닦이지 않거나, 작동과 함께 소음이 발생된다면 새것으로 교체할 타이밍이에요. 와이퍼의 고무가 마모되면, 유리면과 평행하지 않아 떨림이 발생할 수 있고, 와이퍼 튕김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와이퍼 교체 시기는 6개월~1년 사이가 적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