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지난주에 제가 오랜만에 농구를 하다가

그만 허리를 다쳐서 레터를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용도 이력 차의 종류는 크게 대여용, 영업용, 관용으로 나뉩니다. 대여용은 주로 렌터카 및 리스차, 영업용은 택시, 관용은 공무를 수행하기 위해 사용된 차량, 즉 관공서에서 사용하는 차량을 뜻합니다. 이 중 렌터카 및 리스차가 중고차 매물로 많이 나오는데, 사람들은 특히 아래와 같은 이유로 렌트 이력이 있는 차를 피합니다.

용도 이력 있는 차를 꺼리는 이유

•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다.
  다양한 사람들이 운전했기 때문에 차량의 상태가 일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험하게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렌터카는 일반적으로 소유 차량보다 더 거칠게 사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 차량 관리가 소홀했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만큼 정기적인 유지보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 자차 보험 미가입 차량이 많다.
  렌터카나 리스 차량은 자차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사고 시 수리 이력이 불확실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용도 이력이 있다고 해서 꼭 나쁜 차는 아닙니다. 이 이야기는 차후에 다시 한 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소유자 변경 횟수가 많은 차량을 꺼리는 이유

• 유지관리가 안되었을 것 같다.
  여러 명이 소유했기 때문에 일관된 유지관리와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 눈에 보이지 않는 고장이 있을 것 같다.
  자주 소유자가 바뀐 차량은 숨겨진 문제가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각 소유자가 문제를 발견하고 차량을 다시 판매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왠지 더 낡고 오래된 느낌이 든다.
  소유자 변경이 잦으면 차량이 더 많이 사용되고 낡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 왠지 모르게 께름칙하다.
  소유자 변경이 잦은 차량은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이는 구매자에게 심리적인 불안감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고차를 구매할 때 소유자 변경 횟수가 적은 차량을 선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차량의 상태와 신뢰성을 보장받기 위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특수 사고이력에는 전손, 침수, 도난 보험사고가 있으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전손, 도난, 침수 차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손
  전손은 수리불능 또는 차량가액보다 수리비용이 더 높은 사고를 뜻합니다.
  자차 보험 가입 시 단독 전손 사고 발생 시 보험사 기준 차량가액만큼 보상이 지급됩니다. 자차 보험 미가입 시 보상받을 수 없습니다. 내가 일으킨 타차 전손사고의 경우 보험사는 차량가액이 아닌 중고차 시세로 보상합니다.

• 침수사고
  침수사고는 천재지변 또는 운행 중 물이 들어와 시동이 꺼지거나, 주차 중 엔진 등에 물이 들어가 운행이 불가능하게 되어 발생한 사고를 말합니다.
  침수 정도에 따라 전손 또는 분손(수리가 가능한 경우)으로 처리됩니다. 자차보험에 가입해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천재지변으로 인한 침수사고 시 보험료 할증은 없습니다.

• 도난사고
  자동차를 도난 당하여 경찰서에 신고한 지 30일이 지나도록 찾지 못해 보험에서 보상처리된 사고입니다. 단, 자차보험 미가입 시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특수 사고이력이 있는 차량은 신뢰성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매 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