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 마지막 주에요.

이제 찐 한여름 시작입니다..🔥

더위 조심하고 건강 잘 챙기기!

기아 EV9, 보조금 확정 탕탕! 

재밌는 부분은, 이번 EV9 개인 사전계약 고객 중 55%가 기존 기아 고객이 아니었다는 점인데요. 계약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40대'라고 해요. EV9를 통해 신규 유입되는 순증 고객이 많아지면서, 기아에서는 굉장히 고무적인 변화를 느끼고 있다고 해요. 사전 계약을 시작한 지 8일 만에 '1만대' 계약을 돌파할 정도로 매력적인 차량인 EV6, 많은 기대가 됩니다 :)

운전을 하다 보면 급커브를 하거나 갑작스러운 핸들링을 하게 될 때가 있죠. 그럴 때 스테빌라이저가 차체의 비틀림을 제어하여 차량이 한 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휠의 접지력을 유지시켜 타이어의 마찰력을 높여주는 아주 중요한 부품입니다. 

스테빌라이저는 크게 5가지의 역할을 합니다.

1. 차량의 로어암 부위에 수직으로 자리 잡고 있어 차체가 한 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막아줍니다.

2. 차량의 바퀴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때 수평을 유지해 줍니다. 

3. 주행 시 도로와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여 차량의 소음을 감소시켜 줍니다.

4. 스티어링 휠(핸들)을 안정감 있게 잡아줘서 핸들이 떨리는 것을 막아줍니다. 

5. 도로 위 과속 방지턱이나 울퉁불퉁한 노면을 지날 때 승차감을 높여줍니다.

스테빌라이저도 마모나 손상, 또는 고장이 나게 되면 교체해야 하는데요.

이상 증상을 가장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소음입니다. 핸들링을 할 때 찌그덕거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과속방지턱이나 울퉁불퉁한 노면을 주행할 때 삐그덕하는 소리가 나는 등 하부 쪽에서 소음이 발생한다면 스테빌라이저의 문제가 있는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차체를 잡아주는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면서 코너링이나 급커브 시 비교적 차체가 많이 기울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주행 안정성이 떨어지고 타이어의 접지력이 약해져 소음이 발생해요.

자동차의 서스펜션은 사람으로 비유하면 관절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타이어와 차체를 연결하는 부분에 장착돼 주행하는 동안 쉼 없이 움직이면서 노면의 충격과 진동이 차체에 전달되지 않게 하거나, 타이어를 노면에 접지시켜 차체의 움직임을 안정되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