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키가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바로 점심시간 인데요..!

닥터차 점심시간에 팀원들과 나누는 소소한 스몰토크(?)의 재미에 푹 빠져있죠.

김한키: S님! 엊그제 가신다던 그 해물짬뽕 맛집 다녀오셨어요?

S님: 네! 다녀왔어요.근데 주차 때문에 애먹었어요..ㅠㅠ

김한키: 오잉? 왜요? 주차 시설이 없었나요?

S님: 기계식 주차장이었는데.. 제 차가 전고가 높아서 주차가 불가했어요😥

김한키: (전고..? 맥락상 자동차의 높이를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자동차의 전고는 지면에 타이어가 맞닿은 부분에서부터 자동차의 지붕 끝까지의 거리를 말해. 쉽게 자동차의 높이라고 생각하면 돼!

전고는 지면과 타이어의 접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타이어 규격에 따라서 같은 차라도 전고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전고가 너무 높을 경우, 자동차의 무게 중심이 위쪽에 자리 잡게 되어 코너링 시에 차가 *전도될 가능성이 높아. 또한 일부 지하주차장에서는 전고 몇 미터 이상인 차량을 통제하기도 해.

*전도: 자동차의 측면이 도로에 접한 상태로 넘어진 경우를 전도사고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