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도 주 4일이에요!

5월은 쉬어가는 날이 많네요:)

이번 한 주도 힘💪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다부지고 스포티함이 느껴지는데요.

교통량이 많은 도로나 교차로에서 경찰 복장과 비슷한 의상을 입고 수신호 중이신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분들은 경찰이 아닌 '모범 운전자'입니다.

모범 운전자란?

도로교통법 제2조 33항에 따르면, '무사고 운전자 또는 유공 운전자의 표시장을 받거나 2년 이상 사업용 자동차 운전에 종사하면서 교통사고를 일으킨 전력이 없는 사람으로서 경찰청장이 정하는 바에 따라 선발되어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10년 이상' 사고를 내지 않은 것이 기준이었는데, 모범운전자 수가 줄어들어 '2년 이상'으로 완화됐어요. 버스나 화물차 운전자 등도 가능하지만, 택시 운전자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신호등이 있어도 출퇴근길과 같은 혼잡한 시간대에는 적절히 차량을 끊어줘야 불필요한 정체를 막을 수 있어요. 또한, 일시적인 집회나 행사로 인해 도로의 혼잡이 생길 가능성도 있죠. 따라서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전을 위해 모범운전자가 투입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교통정리뿐만 아니라 범죄 예방, 차량 지원, 학교 순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도 해요.

모범운전자는 교통경찰의 보조업무로 선발됩니다. 따라서 신호등보다도 우선권을 가지며, 모범 운잔자가 호루라기와 경광봉을 이용해서 한 수신호를 무시하면 '신호 위반'이에요.  

도로교통법 제5조를 보면 '교통을 정리하는 국가경찰공무원(의무경찰 포함), 자치경찰공무원과 이를 보조하는 사람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의 신호 또는 지시를 따라야 한다'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때문에 모범운전자의 수신호는 경찰관의 수신호와 같은 지시 권한을 가져 운전자가 모범운전자의 수신호를 지키지 않는다면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어요.

범칙금은 차량 종류에 따라 조금 달라지는데요. 승합차 7만원, 승용차 6만원, 이륜차 4만원, 자전거 3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