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 없는 월요일 아침, 귀하다 귀해..💙

휴일인데 다들 뭐 하시나요?🙂

서울은 내내 비가 오네요🌧️

매끈하게 다듬어진 외관과 커진 휠베이스, 세로형 디자인 요소 등이 특징인데요. 전면부는 미니 고유의 독특한 프런트 그릴과 각을 살린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눈에 띄고, 슬림한 세로형 리어 라이트는 차체 후면이 한층 넓어 보이게 해요.

실내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원형 디스플레이는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하여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어요. 또한 미니의 최신 운영체제인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탑재해 TMAP 기반의 한국형 미니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게임 기능,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서드파티 앱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라면 고속도로를 주행하거나 톨게이트 같은 특정 구간을 지나칠 때, 승차감이 급격히 저하되는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대체로 갑자기 노면의 드드득 소리와 함께 차량이 살짝 흔들리는 느낌을 받으셨을 겁니다.

오늘은 이러한 구간은 왜 있는지,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도로를 시공할 때의 방법은 2가지인데요.  

도로 노면 양성이 끝나 딱딱하게 굳은 상태에서 표면을 깎아내는 그루빙(Grooving) 공법, 도로 노면이 굳지 않은 표면을 갈퀴 모양의 기계로 긁어내어 홈을 만드는 타이닝(Tining) 공법이 있습니다. 타이닝 공법은 원래 항공기 안전을 위해 개발된 도로 표면처리 공법입니다. 타이어 패턴과 유사하게 미끄럼 방지, 수막현상 방지 그리고 배수성 향상을 위한 공법이에요. 타이닝 공법을 통해 배수 효과는 최대 10배까지 증가하며, 소음은 0.86~1.3데시벨 가량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타이닝 공법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루빙 공법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들거든요.

도로를 시공할 때에는 도로의 목적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는데요. 차량의 진행 방향인 종 방향과 차량의 직각 방향인 횡 방향으로 분류됩니다. 

직선 도로에서는 측면에서 부는 바람의 저항력을 가져 미끄러짐 사고를 방지하고, 커브길에서는 노면과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여줍니다.

교차로나 횡단보도에서는 우천 시 제동거리 단축에 활용되고, 톨게이트 등에서는 감속 시그널로 사용됩니다. 그동안 불편하다고 느꼈던 노면의 드드득거리는 소음과 진동은 해당 목적 때문에 횡방향으로 시공됐던 것이죠.

횡방향 시공으로 인한 노면 소음과 승차감 저하 말고도, 가끔 특정 구간을 지나칠 때 차량이 휘청거리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요. 이유는 그루빙 완더링(Grooving Wandering)이라는 현상 때문입니다.  

그동안 특정 구간에서 왜 갑자기 승차감이 저하됐는지, 노면이 드드득거렸는지 아시겠죠? 당황하지 마시고, 항상 안전운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리프트백(Liftback)은 뒷유리가 트렁크 리드와 함께 열리는 테일게이트를 적용한 차량입니다. 세단이나 쿠페처럼 뒷유리가 45도 이하로 누워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본질적으로 자동차 스타일링 관점에서 패스트백 세단과 같은 측면 프로필을 갖춘 완만하게 경사진 지붕이 있는 해치백입니다.

보통 리프트백과 패스트백을 혼동하여 사용할 때가 많은데요.

패스트백은 루프라인이 노치백 타입의 세단보다 더 완만하게 트렁크 끝까지 떨어지는 실루엣을 적용한 차량 디자인의 한 종류일 뿐, 트렁크의 오픈 방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리프트백 차량은 트렁크 개폐 시 루프에 고정된 풀도어 혹은 트렁크 리드에 붙어있는 뒷유리가 함께 여닫힙니다. 

1973년 출시된 Toyota Celica가 세계 최초의 '리프트백'인데요. 이때에는 루프라인 경사가 중단되지 않아 패스트백 스타일의 해치백이라고도 정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