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졸업식 시즌이라 그런지

주변에 졸업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차랄라 구독자분들 중에서도

이번에 졸업하는 분 계시나요~?

있으시다면 졸업 축하드려요!💐

자동차가 몇만킬로 정도면 오래 탔다고 생각하시나요? 요즘은 차를 예전만큼 오래 타기보다는 리스, 인증 중고차 등으로 적당히 타다가 다른 모델로 갈아타는 분들이 많아졌죠. 

미국 최대 소비재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R)가 최근 '20만 마일(약 32만 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모델 12개를 꼽았는데요. 그 중 도요타 캠리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자료=나무위키  

운전을 오래 해도 매번 헷갈리는 상황들이 존재합니다.

주유소 진출 시에 어느 쪽 방향지시등을 켜야 하는지, 회전 교차로 통행 방법 등과 같은 경우인데요. 오늘은 애매하고 헷갈리는 도로 위 통행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주유소에서 주유를 한 뒤에 다시 도로로 진입할 때는 어느 쪽 방향 지시등을 켜야 할까요? 진입하는 쪽의 방향 지시등을 켜야 한다, 뒤차에게 차량 진입을 알려주기 위해 왼쪽 깜빡이를 켜야 한다 의 의견이 분분한데요. 

도로교통법 시행령 21조 별표 2에 따르면, '우회전 또는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진로를 오른쪽으로 바꾸려는 때, 그 행위를 하려는 지점에 이르기 전 30미터 이상의 지점에서 수신호나 오른쪽 방향지시기를 조작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후방 차량을 생각하면 왼쪽 방향 지시등을 켜주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오른쪽을 켜는 게 맞아요. 애매하다고 생각되면 비장의 무기 비상등을 키고 안전히 빠져나가세요!

모든 회전 교차로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야 합니다. 회전 교차로를 진입할 때 핸들을 왼쪽으로 틀면 왼쪽 방향 지시등, 빠져나갈 때에는 반대로 오른쪽 방향지시등을 켜야 해요.

회전 교차로에서 통행 우선 차량은 먼저 교차로에 진입해 돌고 있는 차량입니다. 회전 차량과 진입 차량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회전 차량에 통행 우선권이 있기 때문에 과실 비율도 진입 차량 80%, 회전 차량 20%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2차로의 회전교차로라면 1차로는 회전하는 차선, 2차로는 진입 또는 진출하는 차선이기 때문에, 2차로에서 사고 발생 시 1차로에 있는 차량의 과실이 100%로 책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횡단보도 앞에는 정지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정지선은 신호 대기를 할 때 선 안쪽으로 넘어오지 말라는 의미인데요. 주행을 하다 보면 선을 살짝 넘을 때도 있고, 선을 밟고 멈춰있을 때도 생깁니다.그런데 우리나라는 정지선 위반에 대한 단속을 엄격하게 하지 않아서 정확한 기준에 대해 큰 관심이 없어요. 

그럼 정확히 어느 부분을 기준으로 정지선에 멈춰 서야 할까요?

정답은 차량의 앞 범퍼가 기준입니다. 위반 시 승용차는 범칙금 6만 원, 벌점 10점이 부과돼요. 

좌회전 차선에서도 직진이 가능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직진 금지 표시가 없고, 진행 방향으로 차선이 이어진 경우에는 직진이 가능해요. 반대로 우회전 차선에서의 직진은, 우회전과 직진이 함께 표시되어 있는 차선과 우회전만 표시되어있는 차선에서 둘 다 가능합니다. 직진하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우회전하려는 뒤차가 경적을 울린다면, 양보의 의무가 없기 때문에 가볍게 무시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차선이 넓을 경우 매너상 왼쪽으로 붙어줄 수는 있겠죠?😉

도어트림은 자동차 도어 안쪽의 잠금장치, 스피커, 창문 장치 등을 감싸는 부재입니다. 인테리어의 퀄리티를 한층 높여줄 뿐 아니라 사고가 났을 때 충격과 마찰을 줄여 상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해요. 또한 도어와 윈도우 개폐 장치, 스피커, 수납공간 등의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도어 트림은 패널 전체를 감싸는 풀 트림과 패널 일부가 도출되어 있는 하프 트림이 있으며, 이를 보디 사이드 트림(body side trim)이라고도 합니다.